건강3 생리 전 단 음식을 왜 찾을까? 생리할 시기가 다가오면 식욕이 평소와 다르게 증가하고 초콜릿, 과자,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난다는 여성들이 많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여기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있다. 독일 의과대학 연구 중 에서 가임기 여성 15명의 뇌를 자기 공명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생리를 하기 전 뇌 시상하부 영역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에 참여한 한 교수는 "뇌는 대사 변화에 기여항 생리 주기 동안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생리 전에 여성이 식욕과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느끼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의 생산을 억제하고 근육을 포함한 말초조직으로 포도당 흡수를 자극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 2023. 10. 6. 가을 제철 음식 입추가 지나고 가을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불릴 만큼 입맛도 살아나는 시기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의 제철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대표적으로 굴이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가득하다. 굴을 구매하는 팁은 살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 동그랗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보관은 1~5℃ 정도 냉장보관을 하면 되고 보관일은 3일 이상 넘어가지 않게 주의하고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담은 뒤 바닷물을 넣고 밀봉하여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놓고 굴을 담은 뒤 냉장고 깊숙이 넣어서 보관하면 좋다. 손질할 때는 무를 간 즙에 굴을 넣어 오물이 흡수되도록 한 후 체에 받쳐서 물에 2~3회 헹군 뒤 조리하면 된다. 굴로 활용할 수 .. 2023. 9. 7. 혹시 당신도 만성피로? 요즘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 야근, 만성질환 등 여러 가지 건강이상의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감, 피로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인 만성피로는 신체질환 등 원인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대처, 음식,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극복이 가능한 정도인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직장에서의 업무나 취미생활을 못할 정도의 피로를 동반한 상태가 지속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 2~5% 정도가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있다. 40~59세 연령층에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약 1.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무래도 직장생활, 전업주부 등 노동에 시달리는 현대인들과 떼려야 뗄 수.. 2023. 9. 5. 이전 1 다음